코로나 전사들을 위한 위로 -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
최근에 아주 재미있게 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서 의료진들에게 아주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며칠씩 밤을 새기도 하고, 퇴근후에도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으로 돌아와서 수술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한 사명감이 없이는 하기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드는 생각은 의료진은 아프면 누가 간호해 주지? 라는 걱정이 되곤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또 있었나보다 ^^ 이 책은 환자를 돌보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일상과 그들의 애환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시작은 코로나 전사들의 일기로 시작한다. 벌써 반년이 지나가버린 코로나 사태는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최악의 상황을 맞을뻔 했다. 그 때 자발적으로 전선에 뛰어든 간호사들의 노고를 글과 그림으로 보..
신간 서평 읽기
2020. 6. 2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