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에서 가려야 하는 건 정의인가, 진실인가! - 완전 무죄
고마워, 나 같은 살인자를 무죄로 만들어줘서. 만약 열심히 변호해서 무죄판결을 얻어낸 살인사건의 피고인이 실은 진짜 범인이었다면 어떨까요? 는 사법제도안에서의 정의와 진실에 관해 무게감있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세 건의 여자 아이 유괴사건이 발생하고, 한 아이는 죽어서 발견됐고, 한 아이는 실종 상태이며, 한 아이는 살아 돌아왔습니다. 경찰은 학교 잡역부인 히라야마 사토시를 수사하던 중 명확한 증거를 찾아 자백까지 받아냅니다. 무기징역으로 21년째 복역중인 히라야마 앞에 변호사인 마쓰오카 지사가 나타나 재심을 진행하게 되죠. 지사의 노력으로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요, 알고보니 지사는 살아 돌아온 그 아이였던거죠.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증거를 찾던 중 히라야마에게서 저 말을 듣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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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23.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