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 백범일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그 이름. 백범 김구. 하지만 그의 자서전인 백범일지를 읽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간 읽겠지 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됐네요. 마침 TV에서 설민석 선생님의 백범일지 강의도 있고 해서 책을 다 읽고 나서 강의도 찾아보았습니다. 왜 이 책을 이제서야 읽었는지... 책 속에 펼쳐진 대한민국의 역사가 저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스무살만 되어도 세상에 큰 뜻을 품고 움직였는데, 지금의 제 모습을 보니 부끄러워집니다. 백범일지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 된 후, 죽음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일을 시작할 때 두 아들 인과 신에게 그가 겪은 일들을 알리기 위해서 쓰여진 상..
신간 서평 읽기
2020. 9. 16.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