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 50, 우주를 알아야 할 시간
캄캄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본적 있으시죠? 잔디밭에 누워 쏟아질듯 무수히 많은 별들을 헤아리던 그 밤들을 기억합니다. 저 많은 별들은 어디서 왔을까요? 그리고 저 별들을 품은 우주는 또 얼마나 크고 넓을까요? 어린아이와 같은 질문에 저자는 50, 지천명의 나이에 우주에서 인생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쉰살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생을 어떻게 그려갈 것인지 차분한 성찰이 필요한 나이라고 할 수 있죠. 아마도 저 넓은 우주앞에 한없이 작은 존재인 인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케 되는 것 같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알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있는 곳 우주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 어느 과학자의 말마따나, '우주란 무엇인가? 우주와 나의 관계는 무엇인가?를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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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8.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