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 리스크 시리즈의 첫 시작! - 얼굴 없는 살인자
파비안 리스크 형사는 얼마 전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의 국립 범죄 수사국 강력반에서 근무하다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고향인 헬싱보리로 내려오게 됩니다. 화가인 아내와는 한 차례 별거 위기를 넘기긴 했지만 잘 극복하고 있는 중이고, 사춘기 아들과는 대화가 단절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죠. 6주 동안은 공식적인 휴가기간이었지만, 이사 온 첫날부터 살인사건을 만나면서 그 꿈은 깨어지고 맙니다. 피해자는 예르겐 폴손. 파비안의 동창생이었죠. 연이어 예르겐의 절친인 글렌마저 사체로 발견되자 파비안은 수사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나온 피해자의 얼굴만 지워진 학창시절 단체사진. 이 모든 단서들을 통해 범인은 학창시절의 학교폭력과 관련되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예르겐과 글렌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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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7.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