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건축 - 사유의 건축
건축에 대해 문외한이던 제가 건축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군대시절 고참이 보던 월간 SPACE(공간)를 보게 되면서부터 입니다. 시원한 사진들과 함께 건축의 이야기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이후 고 구본준 기자의 공간과 문화에 관한 글을 읽으며 건축이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어느곳을 가던 그 공간과 건축에 대해 어떤 목적과 이야기를 하려는지 먼저 느끼려고 합니다. 이 책은 현재 서인건축의 대표로 있는 최동규씨의 건축에 대한 생각들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서인건축은 소망교회를 시작으로 40여년간 150개 이상의 교회설계를 수행했습니다. 새문안교회 건축으로 AMP(Architecture Master Prize)를 수상했다고 하네요. 처음 새문안교회 건축에 대한 뉴..
신간 서평 읽기
2020. 12. 4.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