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비블리오 미스터리 - 독서를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도서실 안내
1.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책을 참 좋아했습니다. 서점 앞을 지나갈때면 엄마에게 책을 사달라고 떼를 쓰기도 하고, 읽은 책을 읽고 또 읽고, 읽기 어려운 세로줄로 된 책들도 줄을 쳐가며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 사람 ㅎㅎ) 소설 속에는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에세이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발견하기도 하고, 전문서적에서는 다소 어렵지만 지식이 한층 넓어짐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역시 책을 사랑하는 분들이시겠죠? ^^ 2. 여기 책이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한 소년이 있습니다. 아라사카 고지. 좋아하는 책이 없을 뿐만 아니라 책만 보면 두드러기가 나는 특이한 소년이죠. 그런 그에게 선생님은 도서신문 편집장으로 임명합니다. 책을 전혀..
신간 서평 읽기
2021. 5. 31.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