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김태균 강박 탈출 에세이 - 이제 그냥 즐기려고요
평소 를 즐겨듣는 애청자로서 김태균의 목소리와 장난끼, 항상 즐겁게 방송하는 모습을 잘 보고 있었습니다. 라디오에서 TV에서 밝게 웃는 모습만 보아오던 팬의 입장에서 그 역시도 강박에 시달리던, 아슬아슬하게 살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에 조금은 위안을 얻었달까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라는 사실에 안도감과 함께 그의 이야기에 서서히 빠져 들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여유있는 모습과는 다르게 예전에는 눈에서 살기가 느껴질 만큼 날이 서 있는 시기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 그가 어떻게 거품이 빠지게 되었는지 한장 한장 책장을 넘겨가며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시절 심하게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었다는게 의외였구요, 아이러니하게도 무대 올라가는 걸 너무 즐기고 좋아했다고 하니 어렸을때부터 무대 체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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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