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살인사건 - 제3도시
남과 북의 이야기. 특히나 개성 공단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추리소설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정명섭 작가는 잘 몰랐는데 역사추리소설쪽으로 유명한 작가라고 하네요. 최근에는 을지문덕이 명탐정으로 활약하는 역사추리소설 '무덤 속의 죽음'이 2020년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장명이 하나하나 연상되었습니다. 줄거리 서울에 있는 '뉴욕 탐정사무소'에서 탐정일을 하고 있는 강민규. 어느날 외삼촌인 원종대 사장이 찾아옵니다 개성공단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데, 자꾸만 원자재랑 재고가 펑크나서 범인을 잡아줄것을 의뢰합니다. CCTV를 달 수도 없고, 직원들을 마음대로 자를..
신간 서평 읽기
2020. 12. 2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