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여행 데이트 - 서먹한 엄마와 거친 남미로 떠났다
어렸을때 부모님과 함께 이곳 저곳 많이 여행을 했었습니다.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탔었던 제주도 여행, 내비게이션도 없었던 시절 지도만 보고서 지리산 청학동이며, 남해, 하동 등 여러곳을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 순간 부터 가족보다는 친구들끼리 여행가는 일이 더 많아졌었죠. 지금 제 아들이 딱 그 시기인가 봐요 ^^;; 세월이 지나고 보니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갔던 그 기억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시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가보고 싶네요. 예전에 태원준 작가의 라는 책을 보고 저도 엄마와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태원준 작가가 모자지간의 여행기라면 이번 는 모녀간의 여행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엄마와 딸의 관계는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자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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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8.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