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고, 느끼는 만큼 성찰한다 - 천 개의 그림 천 가지 공감
대학생 때 한 달간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보고 왔는데요 가기 전에 미술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은것에 후회를 했었습니다. 역시 아는만큼 보이더군요. 다행히 일행 중 미대생 누나가 있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어느정도 이해가 됐지만 좀 더 공부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책을 보자마자 그때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을 진작 알았더라면... 한 권의 책으로 1,000개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니, 이 책만 있으면 어딜가도 무식하단 소리는 듣지 않겠구나 싶어서 얼른 책을 펼쳤습니다. 은 176명의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1000편의 그림이 각 사조별로 소개되고..
신간 서평 읽기
2022. 1. 18.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