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 처음 읽는 음식의 세계사
흔히 음식은 식탁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고 하죠. 음식의 맛을 더해주는 향신료와 각종 채소들, 그리고 여러가지 식자재들까지... 더군다나 요즘은 먹방을 통해 세계음식에 대한 거리감이 줄어들었고, 자연스럽게 다른나라의 음식들도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식탁 위 음식들을 보면 전 세계의 식자재가 활약하는 대극장을 보는 듯 합니다. 예를들어 당근은 중앙아시아, 시금치는 이란, 누에콩과 양상추는 지중해 연안, 토마토와 피망은 남아메리카 식으로 다채로운 경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는 음식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풀어놓고 있습니다. 크게 네번의 사회적 격변이 새로운 식자재와 요리군을 만들어 냈다고 하네요. 1막 곡물과 토기의 출현 - 약 1만년 전의 농업 혁명 2막 대서양을 통한 음식의 교류 - 1..
신간 서평 읽기
2021. 4. 9.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