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덕들 모여라! - 유럽 명문 클럽의 뼈 때리는 축구 철학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우리나라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짐과 동시에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하여 라리가, 분데스리가 등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박지성이 맨유에서 뛰던 시절엔 전국민이 맨유의 팬이 되었고, 새벽마다 그의 경기를 지켜보곤 했었죠. 지금은 손흥민의 토트넘이 그 역할을 하고 있네요. 유럽 축구를 볼 때마다 가장 부러웠던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두터운 팬층과 각 팀만의 고유한 색깔이었습니다. 공격력이 강한 전술을 선보이는 팀이 있는가하면, 수비에 집중하다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구사하는 팀도 있죠. 축구를 좋아하긴 하지만 유럽의 인기있는 팀 위주로 보는 저에게 이 책은 유럽 축구 클럽의 입문서로 딱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하여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
신간 서평 읽기
2021. 2. 11.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