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미 여행 - 페루, 안데스의 시간
이 책은 40여 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저자가 교육부가 처음 실시하는 해외교육자문관 자격으로 페루에 파견되어 3년간의 페루 생활을 통해 여행했던 페루의 시간들을 적은 여행기 입니다. 10여 년 전 브라질 한국교육원장으로 상파울루 총영사관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었기에 늦은 나이에도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미, 특히 페루는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코로나로 인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책을 통해 방구석에서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자는 페루 안데스 시리즈의 첫 기록으로 이 책을 썼는데요, 그만큼 알려주고 싶은 여행지가 많다는 뜻이겠죠? 이 책은 다섯개의 여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견기간 3년 중 처음 2년을 생활한 모케과를 시작으로 아타까마 사막, 티티카..
신간 서평 읽기
2020. 11. 20.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