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너무 많다 - 고양이섬 민박집의 대소동
일상 미스터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와카타케 나나미의 3부작 중 세번째 책입니다. 과 에 이어 고양이섬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책입니다. 시리즈이긴 하지만 각각 독립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순서대로 읽으면 고마지 반장의 활약상이라든지 그 외 전편에 나오는 인물들의 서사들을 알 수 있어서 더 재미있을 듯 하네요. 고양이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하자키시의 사와타리지마 - 통칭 고양이섬 주민은 서른 명뿐이지만 고양이는 백 마리가 넘는 이곳에 칼에 찔린 고양이 사체가 발견됩니다. 연이어 바다를 질주하던 마린바이크와 하늘에서 떨어진 남자가 충돌해 둘 다 죽어버리는 사고가 일어나죠. 게다가 이 사고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18년 전의 은행 현금 수송차 강탈 사건과 ..
신간 서평 읽기
2022. 3. 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