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번역하라 - 차이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인
평소 크리스천들의 사회적인 지위와 행동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관련 뉴스를 많이 보고 있는 편이었다. 요즘 기독교인은 세상에서 어떤 인정을 받고 있는가? 소위 '개독교'라는 명칭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는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는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만의 유익을 위하여 예배를 강행하는 모습들에서는 이단 단체인 '신천지'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러한 시기에 세상에 구별되지만 세상과 함께 살아갈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들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았다. 우리는 결국 이 세상속에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세상을 완전히 등지고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차이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책은 빨간 표지만큼이나 강렬하게 나에게 다가왔다. 나와 다른 그라운드를 가진 세상, 그 ..
신간 서평 읽기
2020. 7. 16.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