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서평 읽기

세상의 표준을 바꾸다 - 포노 사피엔스 CHANGE 9

유노유나유니 2020. 9. 9. 13:52

 

 

인류는 3번의 산업혁명을 통해 문명을 엄청나게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을 통한 인류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었고,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시대'는 가속화 되었습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심에 바로 '포노 사피엔스'가 있습니다.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생활에 익숙한 세대를 말하는데요, 저자는 이미 2019년에 '포노 사피엔스'라는 책에서 새로운 문명에 대한 변화와 준비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책 CHANGE 9은 이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9가지 키워드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첫번째 코드는 '메타인지'입니다.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아는 능력', 나를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자아적 인식'이 메타인지 입니다.

검색을 통해 원하는 것을 빠르게 알아내는 능력이 생기고, 스스로 다르게 배우고 훈련하는 것이 출발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코드는 '이메지네이션'입니다.

상상력이 달라지면 문제를 보는 관점조차 달라집니다.

달라진 상상력으로 인해 그 결과물 역시 완전히 달라지게 되죠.

그래서 포노 사피엔스는 다른 세상을 창조합니다.

 

세번째 코드는 '휴머니티' 입니다.

디지털 플랫폼으로 생활의 공간이 옮겨졌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간성'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덕목이 되었습니다.

 

네번째 코드는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 지구상 종의 다양성만큼이나 다양한 삶의 방식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꾸는 어떤 꿈이라도 아름답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코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인류의 삶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겨간 현상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합니다.

이미 'GAFA'로 불리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또한 협업 능력도 필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섯번째 코드는 '회복탄력성'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힘이 회복탄력성입니다.

 

일곱번째 코드는 '실력'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성공기준은 혈연, 학연, 지연이 아니라 오로지 실력입니다.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추려면 내 마음의 기준을 바꾸고 배울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여덟번째 코드는 '팬덤'입니다.

자발적 팬덤이 세상을 삼킵니다.

BTS의 ARMY와 애플의 애플빠처럼 팬덤이 권력이 되는 시대, 기술이 아니라 팬덤을 만드는 기술이 새로운 가치의 기준이 되는 시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마지막 아홉번째 코드는 '진정성'입니다.

저자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뽑고 있는데요, 모든 관계에서 진정성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 아홉가지 코드들은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는데요, 이제는 스마트폰이 인간의 장기인 '5장 7부'로 불리우는 만큼 하나하나 잘 새기면서 준비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각 챕터마다 나오는 인사이트 사례들도 트렌드를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저자의 '포노 사피엔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꼭 권하고 싶네요.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단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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