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의 시선으로 본 팬데믹을 추억하며 - 이태리 아파트먼트
코로나가 발병한지 벌써 3년째에 접어들고 있네요.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면서 갈수록 확진자는 늘어가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은 길어져만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팬데믹 시대에 우리 아이들은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지도 못하고, 학교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었고, 외출할 때면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만 하는 그런 상황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록다운'을 시행하지는 않았지만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봉쇄령을 실시한 국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책 역시 록다운이 실시된 이태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주제로 한 소설이 없었던 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이 시대의 모습을 표현한 문학 작품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훗날 기록으로서의 가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탈..
신간 서평 읽기
2022. 2. 20.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