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 역대급 스케일과 타격감!

안녕하세요

ch9 Ent. (채널나인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잘들 지내고 계셨죠?

 

벌써 4월의 마지막 주네요.

다음 주부터는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이할 수 있겠네요.

이번 주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오랜만에 치고받고 싸우는 영화를 준비해 봤습니다.

[고질라 VS. 콩 (Godzilla VS. Kong, 2021)] 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영원한 숙제.

짜장이냐 짬뽕이냐? 찍먹이냐 부먹이냐?

아이언맨이 세냐 캡틴 아메리카가 세냐?

마징가 제트가 이기냐 로보트 태권브이가 이기냐? (이건 너무 아재인가요...? ㅋ)

암튼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또 하나의 질문이 있습니다.

고질라 VS 콩 누가 이길까요?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리즈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고질라는 아시다시피 일본에서 만들어진 괴수물입니다.

이걸 워너브러더스에서 다시 시리즈로 만든 건데요, 몬스터버스 시리즈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몬스터버스란 고질라와 킹콩이 등장하는 거대 괴수 시리즈물을 말합니다.

(1998년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첫 고질라 영화와는 별도로 새롭게 리부트 되었습니다)

 

몬스터버스 시리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리즈를 안 보신 분들도 상관없이 보실 수는 있지만, 좀 더 재미있는 관람을 위해서는 시리즈를 다 보시면 좋겠죠? ^^

 

고질라 시리즈를 즐기기 위한 관전 포인트!

 

1. 할로우 어스 (Hollow Earth)

지구공동설이란 이론인데요, 지구 내부에 또 다른 세상이 있어서 타이탄(고질라, 콩 등 괴수)들이 살고 있다는 가정하에 출발합니다.

인간이 지구에 존재하기 전, 지구를 장악하던 거대 괴수들이 있었다는 설정이죠.

그 괴수들이 지구에 위협을 가하면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고질라가 짠~ 하고 나타나는 겁니다. (고질라는 인간의 친구?)

 

2. 고질라 VS 콩의 맞대결

1962년 일본의 [킹콩 대 고질라]를 원작으로 무려 59년 만의 맞대결이라고 하네요.

전편에서 고질라는 인간의 친구였는데 [고질라 VS. 콩]에서는 고질라가 적인 것 같기도 하고... 

콩이 너무 인간과 교감을 잘해서 그런가요?

마음으로는 콩을 더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3. 액션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모름지기 괴수영화라 하면 서로 치고받고 부수고 싸우는 것이 포인트죠.

역시나 이 영화의 백미는 엄청난 크기의 두 괴수가 온 도시를 파괴하면서 싸우는 장면인데요

큰 화면으로 본다면 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뭐 이런 영화에 스토리나 개연성은 필요 없죠.

스케일만큼은 역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시원한 액션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줄거리>

두 전설의 충돌, 사상 최강 빅매치!

승자는 정해진다!

거대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은 지 3년 후, 콩은 스컬 아일랜드를 떠나 인간들의 보호관찰을 받고 있다.

한편, 인간들에게 등을 돌린 고질라는 비밀 연구회사인 에이펙스에 존재하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그곳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위기상황 속, 지구 안의 또 다른 지구인 할로우 어스의 에너지원을 찾아야만 인류가 안전할 수 있다는 판단하고 콩의 보호자들은 콩과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아이 지아와 함께 타이탄들의 고향 일지 모르는 그곳으로 위험한 여정을 떠난다.

그러던 중 분노에 찬 고질라의 공격을 받고, 마침내 맞붙게 된 두 전설의 장대한 대결은 앞으로 닥쳐올 대재앙의 서막에 불과했는데...

 

세상의 운명을 놓고, 지구 상 가장 거대한 신화적 존재들의 스펙터클한 대격돌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