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스타 강사가 될 수 있다 - 강의의 기술

가끔씩 청중 앞에서 강의를 할 기회가 있습니다.

저는 나름 재미있게 한다고 했는데 분위기를 보니 조는 분도 계시고 생각만큼 집중도가 높지 않아서 강의할 때마다 고민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답을 알겠더라구요.

강사가 문제가 있는 거였습니다. 하하하~

​

이 책은 기업 교육 강사로 26년간 수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교육과 강의를 진행한 저자의 강의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좋은 강의는 강사가 얼마나 진심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콘텐츠로 대중에게 잘 전달할 때 자신의 가치가 올라가기에 이제 '강의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소가 되었습니다.

​

​

이 책에는 강의안 구성부터 강의장을 파악하고 오프닝, 질문하는 방법까지 아주 실제적인 팁들을 다량 방출하고 있습니다.

많은 포인트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강의를 한편의 콘서트 처럼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의 강의를 하기 위해 전체 구성을 기획하고 어느 순간에 메세지를 터뜨릴 것인지, 감동포인트는 언제 줄 것인지, 강약의 조절, 눈빛의 변화, 감정의 깊이 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연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실제 많은 강의들을 들어보면 강사들이 자신의 강의를 온전히 자기것으로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강의하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구요.

그런 강의는 듣는 사람이 금방 알거든요.

​

​

책의 마지막 파트는 강의를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팁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멘트나 게임 등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고수의 노하우들이 많이 있는데요, 자신의 강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강사들에게 그야말로 바이블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강의를 준비하는 저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나는 강의를 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던가?

나의 에너지를 청중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얼만큼 열정적이었던가?

이제부터 저도 성공적인 강의를 하기 위해 지금부터 열정을 가지고 연습해야겠습니다.

​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