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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해결! -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신간 서평 읽기

by 유노유나유니 2020. 10. 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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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너무 너무 사소해서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궁금점들 하나씩 가지고 계시지 않으셨나요?

저도 물어보고는 싶은데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나, 이런 질문을 던지면 부끄럽진 않을까하는 생각 때문에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유튜브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을 운영하면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 주시는 분이신데요, 콘텐츠의 일부를 정리하여 책으로 엮어낸 것이 바로 이 책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사물궁이' 입니다.

저도 이 채널을 아들이 보여줘서 알았는데요, 보면 볼수록 알기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잘 보고 있습니다.

마침 책이 나와서 호기심을 갖고 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5부로 나누어서 몸에 관한 이야기, 동물에 관한 이야기, 생활 궁금증, 잡학 상식 등 정말 별의별 궁금증들을 다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각 주제별로 그림을 곁들여 그리 길지 않은 분량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니 이 책의 진가가 드러나네요.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니 대화의 시간도 늘어나고 지식도 늘어나니 1석 2조의 효과네요 ^^

책에 나온 이야기들을 살짝 한번 살펴볼까요?

저는 평소에 창문 열려있는 방문이 쾅 닫히는게 바람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알고보니 기압차이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 유명한 베루누이의 정리!

유체역학을 배웠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이유는 뭘까요? ^^;;

이제 애꿎은 바람만 탓하지 말고 조심해서 살살 닫아야겠네요.

비가 오는날 우산을 써도 바지가 젖는 일이 많아서 그냥 옆에서 부는 바람 때문이거나 땅에 떨어진 빗물이 바지에 튄거라 생각했었는데요, 우리 걸음걸이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같은 원리로 신발에 돌이 들어가는 것도 그 때문이라죠.

이렇게 사소한 것들을 알게되어서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참고하시구요, 아마 유튜브 콘텐츠가 계속 되는 동안은 2권, 3권 계속 나올 것 같네요.

아예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도 구독 눌렀습니다~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으니 <사물궁이> 책과 함께 과학 공부 한번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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