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h9 Ent. (채널나인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연말이 되니 정리할 일도 많고 새롭게 계획해야 하는 일들도 많아지네요.
이럴때는 손오공처럼 분신술을 써서 내가 여러명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
게임 캐릭터처럼 이곳 저곳에서 자유롭게 온갖 모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여러분의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프리 가이 (Free Guy, 2021)]입니다.
사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레드 노티스]에서 만났는데요, ([데드풀]이나 [킬러의 보디가드]는 아직 못 봤네요)
특유의 능글맞은 유머와 수다, 그리고 액션까지 다 소화해내는 매력적인 배우인것 같습니다.
그런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았기에 더욱 더 빛나는 영화가 [프리 가이]가 아닌가 합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라이언 레이놀즈 했네요 ㅎㅎ)
그리고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와 [리얼 스틸],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를 만든 숀 레비 감독의 합작으로 코미디와 액션이 잘 접목된 재미있는 영화가 나온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박물관] 시리즈는 판타지 세계에 들어간 주인공이 멋지게 활약하는 모험담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기에 이 쪽(?) 방면으로는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기에 [프리 가이] 역시 어느정도는 믿고 볼 수 있는 것이죠 ^^
매일 강도와 총격전이 벌어지는 평화로운 프리 시티에 살고 있는 주인공 '가이'는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그녀 '밀리'에게 반하고 맙니다.
밀리를 따라 다니다 마법의 선글라스를 끼게 되고 이 세상이 게임 속이고 자신은 게임 속 배경 캐릭터인 NPC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게임 제작자가 '프리 시티 2'의 성공을 위해 '프리 시티'를 파괴하려고 하자 가이는 밀리와 함께 도시의 파괴를 막기 위한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매트릭스]와 [레디 플레이어 원]이 합쳐진 듯한 설정으로 게임 속에서 레벨업을 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매력적이었구요,
착한 캐릭터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도 좋았습니다.
후반부에는 약간 [트루먼 쇼]도 보이네요.
이 영화는 원래 폭스에서 제작중이었는데, 촬영 한 달 전에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게 되어서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 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마블이나 스타워즈의 캐릭터가 카메오로 나오고 크리스 에반스도 깜짝 출연합니다.
휴 잭맨과 드웨인 존슨은 목소리로만 출연하네요.
게임을 전혀 몰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죠.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하니 다음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
코미디, 액션, 로맨스 등 거의 모든 장르가 잘 섞여 있으면서도 보는 재미를 놓치지 않는 영화
극장에서 못 본게 아쉽네요.
재미있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고고!
<줄거리>
"내 안의 히어로가 깨어난다!"
평범한 직장, 절친 그리고 한 잔의 커피.
평화로운 일상 속 때론 총격전과 날강도가 나타나는
버라이어티한 '프리 시티'에 살고 있는 '가이'.
그에겐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다.
우연히 마주친 그녀에게 한눈에 반하기 전까지는...
갖은 노력 끝에 다시 만난 그녀는
'가이'가 비디오 게임 '프리 시티'에 사는 배경 캐릭터이고,
이 세상은 곧 파괴될 거라 경고한다.
혼란에 빠진 '가이'
그러나 그는 '프리 시티'의 파괴를 막기 위해
더 이상 배경 캐릭터가 아닌, 히어로가 되기로 결심한다.
시원하게 터지는 상상초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
인생의 판을 바꿀 짜릿한 반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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