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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라인] 신선한 고공 재난 서바이벌 영화

어설픈 영화이야기

by 유노유나유니 2021. 2. 1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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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9 Ent. (채널나인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이 추위가 지나면 곧 봄이 오겠죠?

어서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얼마전에 개봉한 신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올해 첫 재난영화네요.

이렇게 추운날 따뜻한 모리셔스의 풍광을 선물할

[호라이즌 라인 (Horizon Line, 2020)]입니다.

 

 

 

포스터에서 보시는 것처럼 하늘에서 펼쳐지는 고공 재난 서바이벌 영화입니다.

약간 B급 느낌이 나는 오락영화인데요,

여주인공은 [겟 아웃]에 나온 배우네요.

 

재난영화의 설정이 그러하듯이 두 주인공을 한정된 공간에서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 넣고

생존까지 끌고 가는 그런 영화입니다.

스케일이 크거나 하진 않지만 적절한 설정과 완급조절로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연출은 볼만하네요.

 

그도 그럴것이 감독이 고공에서의 재난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비행기 조종을 배웠다고 하네요.

실제 비행기에 대한 연구는 물론 비행기 재난 사례까지 깊게 연구했다고 합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해...

 

다만 극한의 상황에서 두 주인공이 갈수록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급의 고난이도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영화처럼(?) 느껴졌고

럼주를 항공기 연료로 쓰는데 갑자기 연료 게이지가 확 올라간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느껴지긴 했어요.

하지만 이런 것들을 '영화적허용'으로 본다면 충분히 즐길만큼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션 1. 갑자기 사망한 조종사를 대신해 비행기의 추락을 막아라!

미션 2. 폭풍우를 뚫고 안전하게 빠져나가라!

미션 3. 새는 연료탱크를 막고 연료를 보충하기 위한 고군분투!

미션 4. 육지를 찾아라!

미션 5. 바다 한가운데서 살아남기! (마지막에 한번 더 꼬았으면 더 재미있었을 듯...)

 

이처럼 엎친데 덮친격으로 갈수록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속에서 주인공들이 헤쳐나가는 모험담이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장감있게 펼쳐집니다.

외형은 B급이지만 연출은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죠.

이런 재난 영화에 스토리라인이 뭐 그렇게 중요하겠습니까?

그냥 긴장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으면 되는거죠 ^^

 

 

<줄거리>

계기판도 GPS도 조종사도 없다!

내 안의 생존 본능을 깨워라!

에메랄드 빛 해안을 낀 열대섬으로 향하던 '사라'

이륙 후 두근거림도 잠시 멀쩡했던 조종사는 심정지로 정신을 잃고

흔들리는 기체로 인해 고장 난 계기판과 GPS!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구조를 외치는 중에도 추락하는 비행기.

생존확률 0%?

욕 터지는 고공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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