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철비2 : 정상회담] 통일, 하실겁니까?

어설픈 영화이야기

by 유노유나유니 2020. 8. 21. 16:14

본문

안녕하세요

ch9 Ent. (채널나인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이제까지 잘 버텨왔던 코로나가 다시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네요.

제발 마스크 잘 쓰고, 하지 말라는건 하지 말아요.

말 안듣는 인간들 때문에 정말 힘드네요.

조금만 더 신경쓰고 예방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말은 집에서 콕 하시라고 비교적 최신작으로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강철비2: 정상회담 (Steel Rain2: Summit, 2019)] 입니다.

[강철비1]은 보셨나요?

저는 엔딩에 나왔던 GD의 'Missing You'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이번 2편은 전작에 나왔던 정우성과 곽도원이 역할을 바꿔서 나옵니다.

1편과 이어지는 내용도 아니고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내용의 영화이니 1편을 안보셨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1편에서 북한 최고 정예요원이었던 정우성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남한 외교안보수석인 곽도원은 북한의 호위총국장으로 위치가 바뀌었구요, 여기에 북한 최고지도자역으로 유연석이 합류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의 음모들, 저마다의 속셈들이 드러나고

그 속에서 평화를 찾기 위해 애쓰는 우리의 모습이 매우 현실감 있게 그려집니다.

자기들의 잇속만 챙기기에 급급할뿐 정작 우리의 평화를 원하는 나라는 없는 걸까요?

미국, 북한, 한국의 세 정상들의 모습은 정말 현실의 모습과 똑같아서 재미있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속내를 가감없이 드러내고 괴짜같은 캐릭터인 미국 대통령이 가장 재미있었구요

유연석은 캐릭터를 어떻게 잡을지 걱정을 했었는데 걸음걸이, 말투 등 정말 연구를 많이 한 것이 느껴질 정도로 좋았습니다.

두 괴짜들 사이에 끼어있는 정우성은 안쓰럽기도 하고, 실제로도 대통령의 역할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반 일본과 중국의 정세를 설명하는 부분은 평소 국제정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쉽게 따라 갈 수 있을 것 같구요

이 부분만 지나가면 뒷부분은 액션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믹한 부분도 많이 나오구요, 특히나 세 정상들의 캐릭터가 웃음을 유발합니다.

신스틸러 통역사 ^^

다만 호흡이 좀 길다 싶은 부분들이 있어서 러닝타임도 긴데 좀 걷어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과잉된 부분들도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쿠키영상이 있는데요 감독이 사족을 붙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카메라에 시선을 둔다는 건 결국 감독이 관객에게 던지는 질문인데요,

마치 [살인의 추억] 마지막 장면에서 송강호가 관객을 쳐다보는 것과 같은 기법입니다. 돌직구죠.

"국민 여러분, 통일 하실겁니까?"

여러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명확한것은

극장을 나서는 이후에도 통일에 대한 생각들을 현실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이제는 이상주의가 아니라 많은 어려움들이 따르는 현실을 앞에 놓고 따져보자는 감독의 의도를 생각케 됩니다.

답은 이제 관객들이 쥐고 있네요.

코로나로 우울한 이번주.

시원한 액션과 통일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마무리 하시면 좋겠네요.

그럼 안녕~

<줄거리>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 내 쿠데타로 세 정상이 납치된다!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북미 사이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하는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의 쿠데타가 발생하고, 납치된 세 정상은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힌다.

그리고, 좁디 좁은 함장실 안, 예기치 못한 진정한 정상회담이 벌어지게 되는데…

동북아시아의 운명이 핵잠수함에 갇혔다!

과연, 남북미 세 지도자는 전쟁 위기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